맨날 여권사진 증명사진만 찍어보다가 처음으로 취업사진을 찍었어요.
사진은 매년찍는데 한번도 마음에 들게 사진이 나온적없어서 sns도 뒤지고 여러가지 찾아보다가 오쓰리에서 예약해서 찍었습니다.
촬영전에 상담해주시고 화장이랑 의상이랑 헤어까지 다 합성해주신다고 해서 얼마나 자연스러울까 싶었는데 사진 나온거 보니까 새로 태어난 거 같아요 하핫
이상하게 사진 찍는날마다 엄청 붓는데, 이번에도 역시나 엄청 붓고 졸린상태로 갔더니 원본 사진 고를 때 고통스러웠었거든요.
최근에 살도 너무 많이 찌고 좌우 대칭이 특히 안 맞아서 취업사진으로 이력서에 붙일 수 있을라나 싶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요.... 진짜입니다...
아직 취업도 못했지만 이직할 때 이 사진 또 쓸게요...
부모님 보여드렸는데 다른 딸이 생긴거 같다고 하십니다 하핫
항상 한결같은 o3스튜디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~!